‘2번째 FA’ 김상수, 14년 뛴 삼성 떠나 KT로…4년 최대 2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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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내야수 김상수(32)를 영입했다.
KT는 24일 "김상수와 4년 최대 29억 원(계약금 8억·연봉 총액 15억·옵션 6억)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상수는 2019년 시즌 후 원 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3년 최대 18억 원(옵션 4억5000만)에 데뷔 첫 FA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번째 FA 자격을 얻은 그는 14년간 뛴 삼성을 떠나 KT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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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4일 “김상수와 4년 최대 29억 원(계약금 8억·연봉 총액 15억·옵션 6억)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상수는 2019년 시즌 후 원 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3년 최대 18억 원(옵션 4억5000만)에 데뷔 첫 FA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번째 FA 자격을 얻은 그는 14년간 뛴 삼성을 떠나 KT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2009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김상수는 1군 무대에 빠르게 적응해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다. 2011년부터는 4연속시즌 삼성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통산 성적은 1552경기에서 타율 0.271, 55홈런, 549타점, 251도루다. 201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처음 태극마크를 단 뒤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5·2019프리미어12에서도 활약했다.
김상수는 “좋은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지난해 우승팀인 KT에 올 수 있어서 기쁘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팀의 2번째 우승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삼성 동료들과 많이 응원해주신 삼성 팬들께는 죄송하고,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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