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피츠버그 떠나 보스턴으로 향하는 박효준, 해적군단 한국인 삼총사도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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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떠나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합니다.
보스턴은 24일(한국시간) 1:1 트레이드를 통해 박효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박효준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지 않는다면, 피츠버그에서 방출되거나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최지만의 합류로 피츠버그는 박효준과 배지환까지 세 명의 한국인 선수를 보유한 최초의 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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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이충훈 영상기자] 박효준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떠나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합니다.
보스턴은 24일(한국시간) 1:1 트레이드를 통해 박효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날 피츠버그는 박효준을 방출대기 조치했습니다. 박효준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지 않는다면, 피츠버그에서 방출되거나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박효준은 방출대기 통보를 받은 하루 만에 새로운 팀을 찾게 됐습니다. 보스턴은 박효준에게 세 번째 팀이 됐습니다.
이로써 한국인 메이저리거 삼총사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최지만의 합류로 피츠버그는 박효준과 배지환까지 세 명의 한국인 선수를 보유한 최초의 팀이었습니다.
최지만 역시 한국인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들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박효준이 떠나면서, 꿈은 이룰 수 없게 됐습니다.
보스턴에서도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하는 박효준. 내년에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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