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신예 김진수팀, 북미컵 4인승서도 잇따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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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의 차세대 에이스인 김진수(강원도청)팀이 데뷔 시즌 국제대회에서 2인승에 이어 4인승 금메달까지 휩쓸었습니다.
파일럿 김진수를 비롯해 이경연(숭실대), 김형근(강원BS경기연맹), 정현우(한국체대)가 함께 출전한 김진수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파크시티 유타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북아메리카컵(이하 북미컵) 4인승 3, 4차 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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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의 차세대 에이스인 김진수(강원도청)팀이 데뷔 시즌 국제대회에서 2인승에 이어 4인승 금메달까지 휩쓸었습니다.
파일럿 김진수를 비롯해 이경연(숭실대), 김형근(강원BS경기연맹), 정현우(한국체대)가 함께 출전한 김진수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파크시티 유타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북아메리카컵(이하 북미컵) 4인승 3, 4차 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3차 대회에서는 1·2차 주행 합계 1분 36초15, 4차 대회에서는 1·2차 주행 합계 1분 37초60을 기록했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브레이크맨으로 뛰었던 김진수는 파일럿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첫 시즌에 좋은 성과를 내며 자신감을 높였습니다.
2인승 김진수팀도 지난 18, 19일 차례로 열린 북미컵 3, 4차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바 있습니다.
북미컵은 한 시즌에 걸쳐 치러지는 IBSF 주관 대회 중 월드컵 다음으로 경쟁이 치열한 대회입니다.
김진수팀은 다음 달 1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리는 북미컵 5·6차 대회를 치른 뒤 귀국합니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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