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등 4개 계열사 임원 인사…지투알 CEO에 박애리 부사장

서재근 2022. 11. 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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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지주사인 ㈜LG를 비롯해 D&O, 지투알, LG스포츠 등 4개사가 23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G에서는 지난해 연말 임원인사 당시 LG전자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 ㈜LG로 자리를 옮긴 권봉석 부회장이 유임됐다.

박 신임 지투알 CEO는 1967년생으로 대우자동차판매㈜를 거쳐 2005년에 부장으로 LG애드 기획15팀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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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 부회장 유임

박애리 지투알 전무가 2023년도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CEO로 이름을 올렸다. /㈜LG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G그룹 지주사인 ㈜LG를 비롯해 D&O, 지투알, LG스포츠 등 4개사가 23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G에서는 지난해 연말 임원인사 당시 LG전자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 ㈜LG로 자리를 옮긴 권봉석 부회장이 유임됐다.

지투알에서는 박애리 지투알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최고경영자(CEO)로 이름을 올렸다. 박 신임 지투알 CEO는 1967년생으로 대우자동차판매㈜를 거쳐 2005년에 부장으로 LG애드 기획15팀에 입사했다.

이어 ㈜LG에서 이남준 재경팀장과 최호진 비서팀장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LG CNS에서 전략담당을 맡던 윤창병 상무는 ㈜LG로 이동해 통신서비스팀장을 맡게됐다.

D&O에서는 손현수·이영호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LG 관계자는 "전년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경영전략부문, 경영지원부문 체제를 유지하고, 각 계열사의 미래준비를 지원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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