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선동열 등 ‘韓야구 레전드’ 40명, 우표로 나온다
김봉기 기자 2022. 11. 24. 15:33
우본, 28일부터 예약판매…40장이 1세트
선수마다 앞뒤 있는 카드 형태로 제작
선수마다 앞뒤 있는 카드 형태로 제작
우정사업본부는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최동원·선동열 선수 등의 전성기 때 모습을 담은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40인’ 우표 세트 4000개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BO가 전문가·팬 투표를 진행해 지난 7~9월 발표했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1위부터 40위까지 선수를 우표로 제작한 것이다. 투표 결과 1위는 선동열, 2위는 최동원, 3위는 이종범, 4위는 이승엽, 5위는 송진우 선수였다.(당시 순위 명단은 맨 아래)
이 우표는 기존 우표와 달리 레전드 선수 한 명당 각각 앞뒤가 있는 카드 형태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선수 시절 이미지, 뒷면에는 프로필과 통산 기록, QR코드 등이 담겼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선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위조 방지 로고도 탑재했다. 한국조폐공사의 위·변조 식별 앱 ‘수무늬’를 실행시킨 뒤 우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들여다보면 ‘KBO 정품’ 인증 로고 확인이 가능하다. 레전드 선수가 총 40명인 만큼 우표 40장이 1세트다. 28일 오전 9시부터 판매분 소진 때까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우체국 앱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가격은 1세트당 12만원(소포 발송요금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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