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연구진,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 개발

신하영 2022. 11. 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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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구진이 종전보다 25% 이상의 높은 효율을 보이는 고성능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노준홍 고려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선 우수한 태양전지는 우수한 발광소자가 돼야한다는 열역학적 한계에 접근하기 위한 연구 방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높은 수준의 전하 수송 능력을 이미 갖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향후 연구 방향 중 하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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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홍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팀 연구성과
사진=고려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 연구진이 종전보다 25% 이상의 높은 효율을 보이는 고성능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고려대는 노준홍(사진)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팀이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설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Joule) 11월 24일자로 게재됐다.

노준홍 고려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선 우수한 태양전지는 우수한 발광소자가 돼야한다는 열역학적 한계에 접근하기 위한 연구 방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높은 수준의 전하 수송 능력을 이미 갖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향후 연구 방향 중 하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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