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부동산 분야 공공규제 혁신…정확한 정보 제공할 것"

이혜진 2022. 11. 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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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동산 분야의 공공 규제 혁신을 통해 표준화되고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도 "프롭테크 업계는 부동산 공공데이터를 통해 일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올해부터 진행되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프롭테크 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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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관, '2022 프롭테크 데이터 비전 컨퍼런스'서 영상 축사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동산 분야의 공공 규제 혁신을 통해 표준화되고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2022 프롭테크 데이터 비전 컨퍼런스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24일 오후 열린 2022 프롭테크 데이터 비전 컨퍼런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혜진 기자]

그는 "정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등 부동산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관련 콘텐츠 개발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내 프롭테크(부동산+기술) 업계가 부동산 시장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며 부동산 산업 환경에도 디지털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프롭테크 기업들이 로우테크(기술 수준이 낮은) 분야인 부동산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과 혁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정부는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시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경청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안성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 강조했다.

안 의장은 "올해 국내 최초로 부동산 분야의 빅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된다"며 "이를 위해 프롭테크 포럼과 회원사, 한국부동산원이 힘을 합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업은 그동안 민간이 보유했던 데이터를 공공의 데이터와 조합해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데이터 거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프롭테크 기업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 처음 등장했던 때와 같이 이번 사업이 부동산 분야에 또 다른 혁신을 불러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프롭테크 업계는 부동산 공공데이터를 통해 일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올해부터 진행되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프롭테크 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해당 사업을 통한 고품질의 공공데이터 개방이 프롭테크 업계에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이날 행사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포럼의 주제는 '프롭테크 데이터로 그리는 일상의 변화, 산업의 미래'다. 포럼에선 프롭테크 기업과 유관 기관의 데이터 활용 노하우들이 소개됐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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