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훈남과 '스킨십'..♥엄태웅, 질투심에 흐려지는 초점 "안고 난리냐"('왓씨티비')[종합]

김나연 2022. 11. 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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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폭풍 질투'를 선보였다.

엄태웅은 "긴장해서 작은 떨림은 좋아보이지 않냐"고 물었고, 윤혜진은 "귀엽다. 실수 해도 된다. 내 심사 기준은 실수해도 된다. 사람이니까 실수할수 있다. 그 한번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수를 한 뒤에 그 아이의 대처, 대담함. 실수는 그냥 지나간거다. 거기 얽매여서 다음것도 제대로 안하면 안돼. 넘어지면 일어나서 아무일 없었다는듯 우아하게 춰야한다. 그런면을 볼것같다. 실수 안하면 제일 좋고"라고 심사 기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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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엄태웅이 '폭풍 질투'를 선보였다.

24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국립발레단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오랜만에 국립발레단 신단원 오디션이다. 발레계 꿈나무들, 미래 그런 친구들 심사하러 오늘 예술의 전당 국립발레단에 오랜만에 출동"이라며 "설렌다. 어떤 친구들 올지. 오디션 봤을때 기억 난다. 너무 떨린다. 팁을 주자면, 물론 올라가면 다 끝나있겠지만. 이게 극비다. 심사위원 누구고 이런거. 혹시 전화올까봐. 내가 심사위원인지도 며칠 전에 알았다. 떨지 마라. 떠는게 몸에서 보이는 순간 그때는 이미 춤에 자신이 없는게 보인다. 베테랑들한테는"이라고 전했다.

엄태웅은 "긴장해서 작은 떨림은 좋아보이지 않냐"고 물었고, 윤혜진은 "귀엽다. 실수 해도 된다. 내 심사 기준은 실수해도 된다. 사람이니까 실수할수 있다. 그 한번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수를 한 뒤에 그 아이의 대처, 대담함. 실수는 그냥 지나간거다. 거기 얽매여서 다음것도 제대로 안하면 안돼. 넘어지면 일어나서 아무일 없었다는듯 우아하게 춰야한다. 그런면을 볼것같다. 실수 안하면 제일 좋고"라고 심사 기준을 전했다.

이어 "떨린다. 옛날생각도 난다. 벌벌 떨었지만 잘하든 못하든 마인드 컨트롤 계속해야한다. 내가 최고라고. 자신감이 반 이상 먹고 들어간다. 기대된다. 어떤 친구들이 올지"라고 설렘을 표했다.

그는 "심사 하는동안 세시간 걸릴것같은데 뭐할거냐"고 물었고, 엄태웅은 "여보의 그런 모습 봤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윤혜진은 "보고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상상에 맡길게"라고 말했다.

얼마 가지 않아 예술의 전당에 도착했고, 윤혜진은 "저는 심사 잘하고오겠다. 영철 오빠랑 수다 떨어야겠다. 해방타운에 나왔던 파트너 오빠가 여기 지도위원 선생님으로 계시는데 만나야겠다"며 차에서 내렸다.

이후 건물 앞에서 만난 발레리노와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하는 모습을 지켜본 엄태웅은 "저 막 안고 난리네 저런.."이라며 혀를 차는 등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심사를 마친 후 윤혜진은 '해방타운'에서도 함께 출연했던 이영철 무용가와 인사를 주고받았다. 이영철은 "고생했다 심사한다고"라고 말했고, 윤혜진은 "오빠도 힘들었다"며 그의 어깨를 다독이고 하이파이브를 했다. 하지만 이를 촬영하던 엄태웅은 때마침 초점을 놓쳤고, "질투심에 흐려지는 초점"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엄태웅은 "뿌듯하냐"고 물었고, 윤혜진은 "점수 매기는게 보통일은 아니다. 너무 열심히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하는 패기 있지. 해맑게 행복하게 하는 친구들도 보고 그 마음을 너무 알겠는거다. 보통일은 아니다. 근데 그게 너무 반가웠다. 우리 애들 오랜만에 보고 후배들 오랜만에 만나고 선생님도 오랜만에 뵙고"라고 소감을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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