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겨요' 덕 톡톡…핑거, 3Q 누적 매출 660억…전년比 19.5%↑

김태현 기자 2022. 11. 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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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660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이다.

핑거 관계자는 "제1 금융권에서 나아가 제2 금융권, 지방은행까지 고객군을 확장하고, ITO(IT Outsourcing, 유지보수) 연간 계약을 통해 고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며 "ITO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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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660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약 29억원을 기록했다.

핑거는 신한은행 음식 주문 중개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땡겨요'의 가맹점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뤘다. 최근 땡겨요의 누적 가입자수는 140만명을 돌파했으며, 서비스 지역은 서울 전역과 부천시, 부산시, 성남시에 이어 경기 지역 추가 확대도 논의 중이다.

올 하반기 굵직한 대횽 프로젝트도 연이어 수주했다. 지난 7월 79억원 규모의 '우리은행 개인비대면 채널 리모델링 추진사업'을 시작으로, 8월에는 39억원 규모의 '제주은행 j-BANK 재구축 사업', 10월에는 52억원 규모의 '신협 모바일브랜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금융기관 협업 프로젝트의 특성상 연말에 실적이 집중되는 만큼 해당 사업 역시 4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핑거 관계자는 "제1 금융권에서 나아가 제2 금융권, 지방은행까지 고객군을 확장하고, ITO(IT Outsourcing, 유지보수) 연간 계약을 통해 고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며 "ITO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핑거는 NH농협은행과 함께 메타버스 서비스 '독도버스'를 선보였다. 10월 말 기준 회원 수는 14만명을 달성했고, MAU(월간 활성이용자)는 11만명으로 집계됐다. 현재는 상승 기세를 몰아 NH농협은행과 서비스 제휴 연장 조건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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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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