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물의 길’ 북미서 2260억 오프닝 예상, “1편의 2배 이상”[해외이슈](종합)

입력 2022. 11. 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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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물의 길’이 북미에서 최대 1억 7,000만 달러(약 2,259억)의 오프닝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3일(현지시간) “‘아바타:물의 길’이 북미에서 최소 1억 5,000만 달러, 최대 1억 7,00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것은 보수적인 추정치이다”라고 보도했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7,7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이 매체는 상영시간이 변수라고 지적했다. ‘아바타:물의 길’은 1편보다 30분이 긴 3시간 10분에 달한다. 그만큼 상영회차가 줄어들어 수익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아바타:물의 길’은 중국 개봉을 확정지으며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0세기 스튜디오는 22일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인 시나 웨이보에 공식 게시물을 통해 개봉 계획을 확인했다. 그 회사는 또한 새로운 포스터뿐만 아니라 영화의 예고편도 공유했다.

이 영화는 중국에서 12월 16일 개봉 예정이며, 아이맥스 극장에서도 상영된다.

중국은 최근까지 할리우드 영화의 시장 접근을 차단했다. 심지어 흥행이 보장된 마블 히어로 영화도 개봉하지 않았다. 2019년 이후로 마블영화는 중국에서 볼 수 없었다.

버라이어티는 “중국 당국은 올해 소수의 외국 영화에만 수입과 배급 허가를 내주었다. 이는 현재 미국과 중국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외교적, 경제적 냉전과 더불어 중국 극장에서 애국적인 현지 영화를 홍보하려는 열망이 낳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20세기 스튜디오와 디즈니는 ‘아바타:물의 길’이 중국에서 개봉을 허가받은 것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내쉴 것”이라면서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한 이 영화가 중국 개봉 확정으로 손익분기점 달성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12월 1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뿐만 아니라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를 비롯, 배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주역들의 12월 9일 내한 소식을 알리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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