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자'…익산시, 관내업체 우선 계약·선금 신속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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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입찰공고 기간 단축, 관내 업체 우선 계약, 선금 신속 지급 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의계약 시 부득이하게 관외 업체를 이용할 경우에는 관외 업체 선정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사업발주 전부터 관내 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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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입찰공고 기간 단축, 관내 업체 우선 계약, 선금 신속 지급 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자금 흐름속도를 촉진하기 위해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기간을 최소한으로 단축하고 선지급률을 높여 자금 유동성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모든 입찰공고의 공고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 계약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 선금 집행 활성화와 한시적 선금 집행 특례를 활용해 선금 지급률을 80%까지 높여 지급한다.
이와 함께 조달청 3자 단가 계약에 대해서는 선고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조기에 계약금액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관내 업체와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관내 업체와 계약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관내 생산 물품과 업체를 분기별로 조사해 시는 물론 시 산하 모든 부서에 지역업체 목록을 제공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수의계약 시 부득이하게 관외 업체를 이용할 경우에는 관외 업체 선정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사업발주 전부터 관내 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발주부서,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공사에 따른 물품, 인력, 장비, 자재 등을 익산시 관내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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