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내년부터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전체 시·군 확대 운영

7개 시군교육청 추가 설치…학교 현장 정보화 지원 강화

전남도교육청/뉴스1 ⓒ News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각급 학교 교직원들의 정보업무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 학교정보화지원센터 운영을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전체로 확대한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장흥과 장성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학교정보화지원센터를 운영한 이래 매년 그 수를 늘려 올해 현재 15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중이다.

내년에는 나머지 7개 지역 교육지원청에도 센터를 설치해 학교정보화업무 지원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정보화지원센터는 각급학교 정보화기기에 대한 △자원 파악 △통합유지관리 △정보업무컨설팅 등을 통해 일선 학교 현장의 정보업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정보화기기 운영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전산장비 통합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해 각종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학교정보화지원센터가 2023년 22개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23~24일 업무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공유한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각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학교정보화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내년부터 도내 전 지역에서 현장 중심 정보업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