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로 결제를"···이마트24, 비자 컨택리스 간편결제 도입

박시진 기자 2022. 11. 24.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마트(139480)24가 다양한 결제 수단을 도입하며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비자 역시 이마트24를 통해 컨택리스 간편결제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고객과의 접점 확대는 물론 고객의 비자카드 이용률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초부터 스마일페이 간편결제에 이어 마스터, 아멕스, JCB, 유니온페이 등의 NFC 컨택리스 결제수단을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일페이 이어 비자도
실물카드·모바일페이 등
할인 혜택·파티박스 증정
이마트24 점포 앞에서 고객들이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파티박스’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서울경제]

이마트(139480)24가 다양한 결제 수단을 도입하며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간편결제 서비스란 근거리 무선 통신(NFC) 방식과 QR코드 방식, 마그네틱 안전 전송(MST) 방식 등 간단하게 결제하는 전자 결제 서비스를 뜻한다.

이마트24는 이달 초 스마일페이를 도입한 데 이어 ‘비자(Visa)’의 ‘Visa 컨택리스(비접촉식)’를 통한 간편결제 시스템을 선보인다. ‘Visa 컨택리스’ 결제는 상품 구매 시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는 과정 없이 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가 완료되는 간편결제 방식이다. 이로써 컨택리스가 가능한 비자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실물카드, 모바일페이, 웨어러블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비자 컨택리스를 통한 간편결제가 가능해짐에 고객 편의 증대와 신규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마트24가 최근 3년간 간편결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월 평균 결제 건수는 매년 평균 87%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 역시 이마트24를 통해 컨택리스 간편결제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고객과의 접점 확대는 물론 고객의 비자카드 이용률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달 초부터 스마일페이 간편결제에 이어 마스터, 아멕스, JCB, 유니온페이 등의 NFC 컨택리스 결제수단을 확대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이번 Visa 컨택리스 결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FIFA(피파) 결제 부문 공식, 독점 파트너사인 비자와 함께 할인 및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18일까지 이마트24의 전 점포에서 Visa 컨택리스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상품 구매 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한 후, 비자 컨택리스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9명에게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파티박스’를 증정한다. 프리미엄 파티박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Xbox) 게임팩, 카타르월드컵 공식 공인구, 모자 등 150만원 상당의 경품으로 구성돼 있다.

정현우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전국 이마트24에서 스마일페이와 비자 컨택리스를 통한 간편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 편의 증대 및 가맹점 매출 향상 등 긍정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비자 컨택리스 간편결제 도입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함과 동시에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