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직접 찾아간다"…방통위 '미디어 나눔버스' 확대

윤지원 기자 2022. 11.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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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미디어 접근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에게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미디어 나눔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향후 방통위는 총 8대의 미디어 나눔버스를 권역별로 배치하고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체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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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부터 2대 차량 운영…올해 6대 추가 확보
방송통신위원회 로고(방통위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미디어 접근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에게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미디어 나눔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24일 방통위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신규로 확보된 미디어 나눔버스 출고 및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방송제작 시설과 장비를 탑재해 TV뉴스 제작, 라디오 녹음 등이 가능한 이동형 체험 스튜디오 차량을 말한다. 시청자미디어센터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학교와 단체 등을 찾아가 TV, 아나운서, 기자, 라디오DJ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지난 2017년에 제작된 2대의 차량으로 운영됐다. 올해 방통위는 청소년·노인·장애인 및 도서·산간지역 등 미디어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지역에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대를 추가 확보했다.

향후 방통위는 총 8대의 미디어 나눔버스를 권역별로 배치하고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체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미디어 활용이 일상화·보편화됨에 따라 차별없는 미디어 서비스 제공과 지원이 중요한 시대"라며 "방통위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통해 미디어 교육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전 국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과 동행하는 미디어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보편적 미디어교육 서비스 제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행사 전 충북 시청자미디어센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디어센터 시설·장비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022 충북미디어 페스타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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