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었다…절박" '악역 전문' 윤용현, 방송가 떠나 한우 배달하는 사연? (특종세상)[오늘밤TV]

2022. 11. 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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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윤용현이 방송가를 떠난 이유를 밝힌다.

2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 윤용현 고기 배달 일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윤용현은 '왕초', '기황후', '대조영' 등에서 대중에게 강한 이미지를 인식시키며 왕성한 활동을 했다. 하지만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간 신스틸러 배우 윤용현은 언젠가 방송가에서 사라졌다.

그런 윤용현은 충청남도 논산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근황을 알렸다. 윤용현은 "소가 오면 지방하고 뼈하고 발라내는 그런 작업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공부터 배달까지 직접 한다고.

윤용현은 한동안 자취를 감춘 이유에 대해 "어느 순간 공황장애 같은 것도 오고 미쳐버리는 거다. 막 돌아버릴 거 같고 어떨 때는 죽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박하다 사실. 그냥 한 발자국만 밀려나면 천 리 낭떠러지로 뚝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육가공 일을 시작한 연기 경력 30년 차 배우 윤용현에게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사진 = MBN '특종세상' 선공개 영상]-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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