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가 저출산 해결책이라고?

키즈맘 2022. 11. 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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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겸 기후환경대사가 MBN '고딩엄빠'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두고 저출산 극복에 좋은 프로그램이라 추천했다.

한편 나 부위원장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여전히 아이를 키우는 것은 너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인구미래전략 수립은 대한민국의 존망이 걸린 중요한 국가적 아젠다다. 복지 차원에서 추진되어 온 기존 대책과 달리 주택, 일자리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종합적 차원에서 제대로 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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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즈맘 기자 ]


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겸 기후환경대사가 MBN '고딩엄빠'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두고 저출산 극복에 좋은 프로그램이라 추천했다. 

이러한 나 부위원장의 발언에 자칫 미성년자가 자녀를 출산하도록 장려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 프로는 한순간의 실수로 미성년 부모가 됐지만 열심히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프로다"라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미성년자들이 엄마, 아빠가 되는 게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혹은 "아이가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했을 때 그 아이의 부모나 아이 당사자의 심정은 헤아려 보셨나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나 부위원장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인구미래전략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여전히 아이를 키우는 것은 너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인구미래전략 수립은 대한민국의 존망이 걸린 중요한 국가적 아젠다다. 복지 차원에서 추진되어 온 기존 대책과 달리 주택, 일자리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종합적 차원에서 제대로 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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