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카타르 월드컵, 응원 날씨는?...맑고 쌀쌀, 서울 8℃

홍나실 2022. 11. 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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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의 첫 경기.

많은 기대감 속에 야외 응원 가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경기가 시작되는 저녁 날씨는 어떨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저녁에는 날이 다시 쌀쌀해진다고요?

[캐스터]

네, 낮 동안에는 가을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며 선선했지만, 밤에는 기온이 다시 빠르게 떨어집니다.

오늘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는 밤 10시에 시작되는데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 기온이 8도선 까지 내려가겠고, 체감 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더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응원하러 가시는 분들은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셔야겠는데요.

기온이 8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씨엔 니트나 기모 티셔츠 위에 코트를 입는 것이 적당하다고 하고요.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보온용품도 챙기셔서 체온 유지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중서부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도 착용해주셔야겠습니다.

밤부터 대기 정체로 서울과 충남 지역의 대기 질이 탁해지겠는데요.

내일까지 중서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도 예년 기온을 2~6도가량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7도, 광주 5도, 대전 3도로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남풍이 유입되며 서울 15도, 대구 18도, 광주 19도까지 오르겠고요.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 21도까지 오르는 등 날이 무척 온화하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밤사이 중서부와 전북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주말과 휴일, 날이 반짝 쌀쌀해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 전국에 비가 내린 뒤에는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추위 대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 많은 분이 응원하러 가실 텐데,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합니다.

질서 있게 경기 관람하시면 좋겠고요.

저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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