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교육장 함께하는 '밀양교육 사랑방' 큰 호응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24일 학부모네트워크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장이 함께하는 2022. 행복한 동행 밀양교육 사랑방을 운영했다.

행사는 교육지원청과 학부모들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밀양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년간 단위 학교 학부모회와 지역 학부모네트워크 활동가들의 운영 평가 나눔을 통해 학부모회 자치활동의 안정적 정착과 밀양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졌다.

1부는 학교 학부모회와 동아리, 학부모네트워크 활동, 학부모가 운영하는 마을학교 운영 등 9개 모둠에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사례와 평가, 학부모회 발전 방향 등을 나눴다.

2부는 관내 학부모들 대상 교육 현안 설문조사 결과 관심이 높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마을공동체 구축 및 운영, 밀양사랑교육 등에 대해 교육장과 간담회에 이어 아이들 통학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 인성교육, 급식 질 개선 등 안전한 학교 환경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손경순 교육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 소통이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활동을 이해하고 협력 관계 증진과 학부모회 자치활동을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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