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아트센터' 개관기념공연…조수미‧용재 오닐‧유키 구라모토‧임한별

동양예술극장 자리에 새로 지은 공연장
40일간 개관 기념 ‘링크 페스타’ 개최
뮤지컬 배우+클래식+대중음악 다양한 무대
12월 16일(금)~1월 28일(토)까지

사진제공=NHN링크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링크아트센터가 오는 12월 대학로에 새로이 문을 열고 개관 기념 페스타를 개최한다.

서울 종로 혜화동에 위치한 링크아트센터는 기존 공연장으로 운영되던 동양예술극장 자리에 건설된 새 공연장이다. 12월 14일 개관식을 통해 정식 개관을 알리며, 12월 16일부터 약 40일간 'LINK FESTA(링크 페스타) – 링크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엔 창작진 김은영, 민활란, 신은경, 채현원 감독이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다. 뮤지컬 배우 고훈정, 김찬호의 공연을 시작으로 박좌헌, 신주협, 김찬종, 반정모, 장지후, 임준혁, 배나라, 민경아, 원종환, 김대종, 최호중, 이경욱, 최수진, 제이민, 나하나 등 여러 뮤지컬 배우가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뿐만 아니라 중극장에선 만나보기 힘들던 성악가 조수미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가수 임한별 등 각 장르 대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뉴프로덕션과 콘텐츠플래닝에서도 풍성한 대관 공연을 준비해 기대를 더한다.

약 500석 규모의 페이코홀과 약 400석 규모의 벅스홀로 이루어진 링크아트센터는 NHN링크(구 NHN티켓링크)와 함께 공연제작사 '아떼오드'가 운영한다. 각 관 별 분리된 매표소를 마련해 넓고 쾌적한 로비를 구축함으로서 공연을 관람하기에 좋은 공간을 만들고, 관객들에게 심리적으로 편안한 공연장이 되는 것에 중점을 뒀다.

12월 16일부터 개최되는 'LINK FESTA'의 세부 일정은 링크아트센터 공식 SNS를 참조하면 된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