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넥,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선봬… “국내 최고 수준”

팽동현 2022. 11. 24.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네오텍은 국내 CDN(콘텐츠전송망) 사업자 최고 수준의 LL-HLS(초저지연 HTTP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류재춘 GS네오텍 미디어 에반젤리스트는 "이번에 출시된 GS네오텍의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애플의 표준 기술 규격을 준수하기에 폭넓은 디바이스와 산업계로 확장 활용이 가능하고, 특정 인프라에 의존적이지 않아 멀티CDN 을 통한 이중화 구성을 통해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네오텍은 국내 CDN(콘텐츠전송망) 사업자 최고 수준의 LL-HLS(초저지연 HTTP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LL-HLS는 애플에서 발표한 최신 동영상 라이브 기술이다. 기존 HLS 라이브 서비스가 가지고 있던 약 8~10초대의 지연시간(레이턴시)을 약 2~3초대까지 대폭 감소시켰다. 기존보다 훨씬 작은 단위로 동영상을 나눠 보내는 기술로 이를 가능케 했다.

GS네오텍은 1년여 기간 동안 상품화 과정을 거쳐 최고 품질의 CDN 서비스와 함께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드물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은 월드컵과 같은 대규모 스포츠 라이브 이벤트에서 지연시간을 최소화해 현장과 시청자의 괴리감을 줄일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 산업에 있어서도 쇼호스트와 시청자 간 커뮤니케이션 시간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네오텍에 따르면 앞서 여러 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이 도입돼왔으나 특정 사업자의 종속적인 서비스 정책으로 서비스 이중화와 확장성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표준 HTTP 기반인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CDN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해 지원 가능하므로 대형 콘서트, 게임 라이브,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에 최적화됐다. 애플에서 직접 기술을 표준화한 만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호환·확장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류재춘 GS네오텍 미디어 에반젤리스트는 "이번에 출시된 GS네오텍의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애플의 표준 기술 규격을 준수하기에 폭넓은 디바이스와 산업계로 확장 활용이 가능하고, 특정 인프라에 의존적이지 않아 멀티CDN 을 통한 이중화 구성을 통해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