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엑스퍼트 3년… 지식거래 200만건·年 1억원 전문가 36명

박수현 기자 2022. 11. 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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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자사 온라인 전문가 유료 상담 플랫폼 '네이버 엑스퍼트'가 출시 3년 만에 전문가와 사용자를 누적 200만차례 연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강춘식 네이버 엑스퍼트 리더는 "네이버 엑스퍼트는 지난 3년 동안 전문가에게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필요한 전문가를 바로 만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사용자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온라인 상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며 새로운 상담 분야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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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엑스퍼트' 이용화면. /모바일 앱 캡처

네이버는 자사 온라인 전문가 유료 상담 플랫폼 ‘네이버 엑스퍼트’가 출시 3년 만에 전문가와 사용자를 누적 200만차례 연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법무·세무·심리·운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일대일 상담이나 온라인 클래스를 제공하는 지식거래 플랫폼을 표방한다. 2019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범 당시 세무·노무·마음상담 3개 분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영어, 부동산 컨설팅, 연애 등 96개 분야로 범위를 넓혔다.

네이버가 이날 공개한 ‘엑스퍼트 3주년 결산 페이지’를 보면 지난 3년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분야는 1위부터 운세/사주, 타로, 세무사, 마음건강, 변호사였다. 성별·연령별로는 10대·40대 여성은 입시/진학, 20대 남성은 IT/노하우, 20대 여성은 MBTI(성격유형검사), 30대 남녀는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1월과 5월에는 세무 분야가, 9월과 12월에는 입시·진학 상담이 인기를 끌었다.

또 전체 서비스 구매자 10명 중 6명이 재구매를 했고, 이용 후기는 5점 만점에 평균 4.7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 엑스퍼트는 사용자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성장에도 기여해왔다”며 “이곳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중 누적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전문가는 36명에 달한다”고 했다.

강춘식 네이버 엑스퍼트 리더는 “네이버 엑스퍼트는 지난 3년 동안 전문가에게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필요한 전문가를 바로 만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사용자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온라인 상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며 새로운 상담 분야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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