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 점검…28일부터 3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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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유실·유기동물 구조·치료 보호를 위해 지정된 동물보호센터 관리강화를 위해 도내 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는 시설 및 운영기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보호동물의 개체관리, 질병치료 등 위생적 보호상태를 확인하고 유기동물의 구조·포획, 사육, 인도적 처리 등 보호비용 청구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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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도는 유실·유기동물 구조·치료 보호를 위해 지정된 동물보호센터 관리강화를 위해 도내 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도내 동물보호센터는 총 26개소가 있다. 정읍·무주·장수·순창 4개소는 시·군에서 직접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22개소는 동물병원 및 법인, 단체 등을 지정·위탁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점검을 벌인다.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는 시설 및 운영기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보호동물의 개체관리, 질병치료 등 위생적 보호상태를 확인하고 유기동물의 구조·포획, 사육, 인도적 처리 등 보호비용 청구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점검할 방침이다.
합동점검을 통해 운영상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이행계획 수립으로 조속히 개선되도록 조치하고 이후에도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추가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동물보호법에 따른 지정기준 미준수, 보호비용 부정청구, 동물학대 등 불법사항 적발 시 고발 조치, 보호센터 지정취소 등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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