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노총 법적지위는 노동조합, 본질은 종북·반미단체…노란봉투법 막아야”

노현아 2022. 11. 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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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강릉) 국민의힘 의원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연쇄 총파업에 들어간 것과 관련, "노란봉투법이 통과되면 이런 파업은 더욱 빈번하고 상시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민주노총은 5개월 만에 또다시 파업을 남발하고 있다. 정부와 대화를 거부한 쪽은 민주노총이다. 화물연대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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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권성동(강릉) 국민의힘 의원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연쇄 총파업에 들어간 것과 관련, “노란봉투법이 통과되면 이런 파업은 더욱 빈번하고 상시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민주노총은 5개월 만에 또다시 파업을 남발하고 있다. 정부와 대화를 거부한 쪽은 민주노총이다. 화물연대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경제위기에 아랑곳없이 일단 파업부터 지르고 보자는 식”이라며 “노조가 산업현장의 난을 일으키는‘노란(勞亂)의 시대’가 오는 것이다. 말 그대로 ‘노란봉투법(勞亂蜂鬪法)’이다”고 강조했다.

▲ 권성동 의원 SNS 캡처

그는 민주노총을 향해 “법적 지위는 노동조합이지만 본질은 종북·반미단체”라며 “올해 사업계획에서도 ‘자주통일역량 강화로 종속적 한미동맹해체’를 사업목표로 정하고 있다. 실제로 집회현장에서 반미구호를 일상적으로 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극렬투쟁으로 산업을 볼모로 잡아 기득권을 확보하고 그렇게 축적한 힘으로 반미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노총은 산업과 안보의 근간을 동시에 뒤흔드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는 이런 민주노총에게 지원금까지 주고 있다”며 “국가가 매국(埋國)의 묘혈꾼에게 품삯을 주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이런 비상식적 행태부터 근절해야 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런 잘못된 예산집행 현황부터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며 “저 역시 잘못된 지원의 근거 되는 법을 폐지 혹은 수정할 수 있도록 입법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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