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사, 갤러리로 재탄생…개관전시회 '문화만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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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청사가 예술작품을 관람하는 갤러리로 재탄생했다.
밀양시는 지역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청사 이미지 개선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청사 중앙계단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공용공간을 갤러리로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청사 갤러리 개관과 함께 내달 밀양문화원 전시실까지 문을 열게 되면 그간 부족했던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이 크게 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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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게 바뀐 청사 분위기에 시민들도 '호응'
(밀양=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밀양시 청사가 예술작품을 관람하는 갤러리로 재탄생했다.
밀양시는 지역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청사 이미지 개선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청사 중앙계단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공용공간을 갤러리로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개관전시회인 '문화만발전(展)’을 열고 영남루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영남루 사진전과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80여점 등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는 벌써부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다소 삭막했던 청사 공간이 다양한 색채와 주제의 작품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장과 맞먹는 규모와 전시공간을 갖춘 시청 갤러리는 앞으로 정기 및 기획전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청사 갤러리 개관과 함께 내달 밀양문화원 전시실까지 문을 열게 되면 그간 부족했던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이 크게 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시청사 갤러리는 문화예술의 도시 품격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조성했다"며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쉼과 여유의 시간을 가지는 힐링공간으로 청사를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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