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통영시장 “새로운 시작, 하나 된 통영으로 진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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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이 민선8기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한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천 시장은 24일 제221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3년 시정방향 '새로운 시작 하나 된 통영'을 발표했다.
천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통영 현안들을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심정으로 꿋꿋하게 풀어가겠다"며 "내년도 시정방향 '새로운 시작, 하나 된 통영'으로 진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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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이 민선8기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한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천 시장은 24일 제221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3년 시정방향 ‘새로운 시작 하나 된 통영’을 발표했다.
5대 역점 분야 시책은 △미래 기반산업 육성과 성장 동력 확보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 실현 △수산업 고도화와 특화농업 강화 △안전 우선 도시 편안한 복지행정 △한발 앞선 시민 만족 행정혁신 등이다.
2023년 시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7523억원보다 358억원(4.75%) 증가한 7881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373억원(5.2%) 증액된 7553억원,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 230억원, 기타특별회계 98억원으로 전체 4.64%, 16억원이 감소된 328억원이다.
국·도비 예산은 올해 대비 376억원(12.38%) 증액됐다.
천 시장은 “내년은 통영시 가족지원센터, 통제영거리 조성사업, 정량지구 도시재생사업,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 욕지도지구 식수원 개발사업 등 대규모 계속사업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또 “재정분권에 따른 지방전환사업으로 디피랑 연결보도교 설치, 통영 신봉해양레저지원시설 조성, 통영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무교 4차선 확장 개통, KTX통영역 역세권 개발, 최첨단 현대식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등 민선8기 공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천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통영 현안들을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심정으로 꿋꿋하게 풀어가겠다”며 “내년도 시정방향 ‘새로운 시작, 하나 된 통영’으로 진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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