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월드비전·전북 후원이사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주=뉴시스]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24일 전북 후원이사회 드림메이커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24일 전북 후원이사회 드림메이커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인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은 도내 결식 아동·청소년 80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드림메이커 김요섬 회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김동혁 전북사업본부장은 "3년째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봉사자들과 함께 자리를 잡아갈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소외된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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