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뱅크샐러드에 연간 유전자 검사 60만 건 공급 계약

조승한 2022. 11. 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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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와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 검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지난달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마크로젠이 뱅크샐러드에 유전자 검사를 제공해 왔지만, 이번 계약으로 랩지노믹스가 이를 대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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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제공기업 마크로젠서 랩지노믹스로 변경
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와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 검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지난달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건강 데이터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유전자 검사를 매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해왔다. 서비스 시작 후 1년간 21만 명이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뱅크샐러드는 내년부터 연간 서비스 제공 횟수를 60만 건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마크로젠이 뱅크샐러드에 유전자 검사를 제공해 왔지만, 이번 계약으로 랩지노믹스가 이를 대체하게 됐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랩지노믹스가 하루 평균 가장 많은 검사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어 새로 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랩지노믹스는 뱅크샐러드와 다른 유형의 검사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뱅크샐러드 공급계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건강, 라이프, 뷰티 전반에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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