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정경호 최진철, 우루과이전 韓 승리 예측 “이변에 동기부여”(컬투쇼)

서유나 2022. 11. 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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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정경호, 최진철이 우루과이전에서 한국의 승리를 예측했다.

11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레전드 축구선수 최진철, 이운재,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경호는 "다른 걸 떠나 우리 선수들이 동기부여 됐을 것. 우루과이보다 더 강팀들을 이겼다. 선수들이 현지에서 '일 한 번 내보자' 동기부여가 클 것 같아 오늘 경기는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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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운재, 정경호, 최진철이 우루과이전에서 한국의 승리를 예측했다.

11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레전드 축구선수 최진철, 이운재,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운재는 오늘 우루과이전을 어디서 보냐는 질문에 "집에서 본다"고 답했다. 그는 되게 어마어마한 곳에서 볼 것 같았다는 말에 "오늘 들어오는데 딸들이 치맥 얘기를 하더라"면서 "옛날에 못했던 걸 가족들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경호도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집에서 볼 수밖에 없는 환경을 전했고, 최진철은 "저는 오늘 광화문에 가려고 했는데 제가 추위를 많이 탄다. 집에서 보려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운재는 "물어 보는 사람이 많다. 하다 보면 진실된 얘기가 나와 말실수를 할 수 있어 조용한 곳에서 선수들을 응원해주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은 이번 월드컵의 이변에 대해 언급했다. 이운재는 "사우디, 일본 팀이 잘 준비됐더라. 수비적, 팀적으로 잘 준비돼 90분 동안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가지고 준비한 게 나왔더라"면서 "중요한 경기일수록 한 번의 실수가 용납이 안 된다. 오늘 어떤 선수가 출전할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골대를 지키는 선수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더 큰 짐을 가지고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호는 "다른 걸 떠나 우리 선수들이 동기부여 됐을 것. 우루과이보다 더 강팀들을 이겼다. 선수들이 현지에서 '일 한 번 내보자' 동기부여가 클 것 같아 오늘 경기는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런 세 사람에게 김태균은 앞으로의 축구 경기에서 어느 방송사의 해설을 볼 건지 물었다. 이에 이운재는 "SBS"라고 센스 넘치게 답변, "박지성 해설위원이 저희 팀에서 같이 했잖나. 항상 귀에 들어와 보게 된다. 박지성 해설위원이 전북 현대에 같이 있다"고 밝혔다.

정경호 역시 "중요한 건 박지성과 제가 베프다. 가장 친한 친구라 해설을 듣고 브리핑을 해줘야 한다"라면서 SBS를 강조, 다만 "박지성 선수도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그건 모르겠다"고 해 웃음케 했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감독인 최진철은 "저는 SBS 식구"라면서 마찬가지로 SBS 해설을 고집했다.

세 사람은 예상 스코어를 묻자 최진철은 2대 0 승, 이운재는 2대 1 승, 정경호는 1대 0 승을 각각 말했다.

한편 H조인 대한민국은 11월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우루과이와 경기를 갖는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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