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2000명 운집 예상…전북소방, 월드컵 거리응원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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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월드컵 거리응원이 24일 전북 3개 지역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북소방본부가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대응에 나선다.
예상 운집 인원은 2000명으로 전북소방은 소방펌프차 등 장비 3대, 전주완산소방서장 등 인력 17명이 응급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응원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겠다"며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안전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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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이동민 기자 = 2022년 카타르월드컵 거리응원이 24일 전북 3개 지역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북소방본부가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대응에 나선다.
전북도와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와 익산, 군산에서 단체 거리응원이 진행된다.
전주에서는 전주대학교 축제 기간에 맞춰 전주대 대운동장에서 단체응원전이 열린다.
예상 운집 인원은 2000명으로 전북소방은 소방펌프차 등 장비 3대, 전주완산소방서장 등 인력 17명이 응급상황에 대응하도록 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버스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100~300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익산 영등공원과 군산 나운동 공영주차장에는 관할 소방서장 등 인력 8명과 구급차 1대를 각각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파가 모이기 시작하는 오후 6시부터 응원 종료까지 배치돼 ▲행사 전 안전사고 예방활동 ▲행사 중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행사 후 안전사고 발생 대비 현장관리 지원 ▲경기 종료 후 인파 집중 대비 주요 퇴장로 안전관리 등을 맡게 된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응원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겠다"며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안전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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