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김정은 2022. 11.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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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 총파업 전국서 동시 출정식…첫날 43% 참여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4일 오전 10시 전국 16곳에서 동시에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에 돌입했다. 각 지역본부가 출정식을 연 장소에는 운송을 멈춘 화물차가 대열을 이룬 채 늘어섰다. 수도권 물류 거점인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모여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를 요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090800003

구호 외치는 화물연대 (의왕=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4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 총파업 출정식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이날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2022.11.24 xanadu@yna.co.kr

■ 검찰, 이재명 계좌 추적…대장동 일당 연루 단서 확보 시도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주변인들의 수년 치 계좌 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측근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서 받은 돈이 이 대표 측에 흘러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검찰의 계좌추적이 이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가 임박했다는 신호탄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068000004

■ [이태원 참사] 개의도 못 한 국정조사 특위…첫날부터 여야 신경전

여야는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첫날인 24일부터 조사의 세부 내용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였다. 전날 극적인 합의로 여야 모두 참여하는 형태가 국정조사가 성사됐지만, 기간과 대상 등 여야간 '뇌관'이 시작부터 수면 위로 떠 오르는 모습이다.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조사 대상 기관에 대한 견해차로 개의도 하지 못한 채 파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086100001

■ '술자리 의혹' 김의겸 "윤 대통령 등에 유감"…與 "金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24일 자신이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의 '거짓말' 진술이 있었다며 의혹 제기 대상자인 윤석열 대통령 등에게 유감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에서 "'청담동 술자리'를 봤다고 말한 당사자가 경찰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며 "이 진술이 사실이라면 이 의혹을 공개적으로 처음 제기한 사람으로서 윤석열 대통령 등 관련된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다만 "국정과 관련한 중대한 제보를 받고, 국정감사에서 이를 확인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다시 그날로 되돌아간다 해도 저는 다시 같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080200001

■ 통일부, 김여정 '막말' 담화에 "매우 개탄…도적이 매를 들어"

통일부는 24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막말 담화'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밝힌 '입장'을 통해 "김여정 부부장이 우리 국가원수에 대해 저급한 막말로 비난하고 초보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 한반도의 긴장 국면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으로 초래되었음에도 도적이 매를 드는 식으로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태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074351504

■ '대∼한민국' 거리응원 광화문에 119구급·구조대 6개대 배치

24일 밤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우루과이전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19구급·구조대 6개 대를 광화문광장에 배치한다. 본부는 이날 119구급대 4개 대와 특수구조대 등 구조대 2개 대를 거리응원이 펼쳐지는 광화문광장 주변에 분산 배치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처치와 이송을 지원하고, 대형사고 상황에서는 인명구조 작전을 신속히 전개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조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078200004

■ 지난해 40대男·30대女 비만 늘었다…40대 남성은 58%가 비만

지난해 성인 국민의 비만·당뇨병 유병률은 소폭 감소하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유행 1년차인 2020년에 악화한 국민 건강 수준이 유행 2년차인 지난해에는 다소 개선됐으나, 유행 이전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3차년도(2021)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국민의 건강·영양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약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통계 조사로, 국가 건강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065900530

■ 尹 "방위산업, 미래 신성장동력…범정부 수출지원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정부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국가의 선도 산업으로 커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기 조립 공장에서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위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라며 이같이 말했다. 방산 수출이 원전과 건설 등 다른 분야의 산업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범정부 방산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게 윤 대통령의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049100001

■ '계열사 부당지원'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실 등 압수수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부당지원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가 24일 한국타이어,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MKT(한국프리시전웍스) 등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 3곳과 관계사 1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조현범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의 집무실도 포함됐다.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계열사 MKT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신단가 정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085400004

■ 내일 밤사이 비 내린 뒤 주말 반짝 추위…다음주 중반 '한파'

금요일인 25일 밤부터 토요일인 26일 새벽까지 짧고 요란한 비가 쏟아진 뒤 일요일인 27일까지 반짝 추위가 나타나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선사해준 이동성 고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해나가고 뒤이어 기압골(저기압성 순환)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수도권·강원영서·충남에서 시작해 충북과 전북으로 확대되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40889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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