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 시즌 MLB 볼티모어 뛴 슐서 새 외국인 투수로 영입

류한준 2022. 11. 24.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와 계약했다.

KT 구단은 보 슐서와 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슐서는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했고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동안 133경기에 등판해 25승 28패 4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슐서보다 4살 많은 콜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2019년 MLB에 데뷔했고 볼티모어를 거쳐 올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와 계약했다. KT 구단은 보 슐서와 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슐서는 KT와 총액 74만 달러(약 9억8천만원)에 사인했다. 슐서는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했고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동안 133경기에 등판해 25승 28패 4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했다. 시즌 도중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고 10경기 22.1이닝을 던지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3이라는 성적을 냈다.

KT 위즈는 올 시즌 피츠버그와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고 MLB에서 뛴 우완 보 슐서와 24일 계약했다. [사진=뉴시스]

슐서는 22.1이닝 동안 9볼넷 3피홈런을 허용했지만 19탈삼진을 잡아냈다. 슐서의 형인 콜도 메이저리거다.

슐서보다 4살 많은 콜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2019년 MLB에 데뷔했고 볼티모어를 거쳐 올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다.

두 형제는 모두 우완으로 콜은 올 시즌 39경기에 등판해 34이닝을 던졌고 1승 4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나도현 구단 단장은 "슐서는 최고 구속 152㎞에 달하는 직구와 수준 높은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라며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도 던질 수 있다"고 소개했다.

나 단장은 또한 "프로 데뷔 후 별다른 부상 없이 꾸준히 선발 경험을 쌓았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영입했다"고 계약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보 슐서가 24일 KT 위즈와 계약해 2023시즌 팀 선발 마운드 한 축을 맡는다. 슐서가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