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준, 다비드 조각상 같은 몸매..'황장군' 상의 탈의 (얼죽연)

[OSEN=최나영 기자] 배우 강서준의 매력 넘치는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24일 강서준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인기리에 방송중인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에서 '황장군'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강서준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서준은 극 중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사랑의 왕국' 세트장에서 정장을 입고 어딘가를 응시한 모습. 색색의 가을 풍경 속에 화보의 한 페이지 같은 무드를 연출한 '가을 남자' 강서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공개된 또 한장의 사진에서는 상의를 탈의하고 의자에 기대어 앉은 모습. 운동으로 다져진 조각상 같은 몸매가 시선을 끈다.    

강서준은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남성적인 매력과 성공을 향한 열망이 가득한 헬스 트레이너 '황장군' 역을 맡았다. 구여름(이다희)이 연출하는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에 "미련하게도 천년을 하루같이 한 여자만을 사랑한 남자가 있소"라는 대사를 트레이드 마크로 등장한 강서준은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극 재미를 더하는 중.

'사랑의 왕국' 촬영장에 괴한이 침입했을 때는 박재훈(최시원)과 힘을 합쳐 제압하는가 하면 여자 출연자들에게는 다정한 위로를 건네기도 하는 '황장군'은 왕국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하며 갈수록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23일 방송된 13회에서는 마음에 둔 금수미(이유진)와의 데이트 시간, 자신이 혼자 힘으로 힘겹게 일군 황장군 피트니스 센터로 수미를 안내해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소개하는 황장군의 진솔한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헬스 트레이너인 황장군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강서준은 식이 조절은 물론 촬영 전후에도 쉴 틈 없이 운동하고 트레이닝을 받으며 매 장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를 겸비한 강서준은 '비밀의 문' '어머님은 내 며느리' '별난 가족' '해피 시스터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악마판사' 등을 통해 호위무사, 따뜻한 사랑꾼, 공무원에서 비열한 악역까지 다양한 역할을 자신만의 색깔로 변주해온 배우.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입힌 캐릭터로 사랑받아 온 강서준이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보여줄 계속된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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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알 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