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000억 유상증자…하나카드 주주 합류

이정필 기자 2022. 11. 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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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출범 후 여섯 번째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토스뱅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총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번 증자 후 총 납입 자본금은 1조4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총 195만617주, 약 98억원 규모를 배정받는 하나카드는 토스뱅크의 기존 주주사인 하나은행이 속한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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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본금 1조4500억 확보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토스뱅크가 출범 후 여섯 번째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토스뱅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총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번 증자 후 총 납입 자본금은 1조4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출범 당시 2500억원이었던 자본금 규모는 여섯 차례의 증자 과정에서 11개월 만에 1조2000억원의 신규 자본금을 확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토스뱅크는 출범 당시 5년간 1조원의 추가 증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빠른 여수신 성장세와 함께 적기 자본 확충을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2000만주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이다. 자본금 납입일은 이달 29일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증자를 통해 하나카드를 신규 주주로 맞이했다. 총 195만617주, 약 98억원 규모를 배정받는 하나카드는 토스뱅크의 기존 주주사인 하나은행이 속한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다.

현재 토스뱅크의 체크카드(토스뱅크카드) 업무를 대행하며 전략적 파트너로도 협업하고 있다. 향후 카드 비즈니스 등 다양한 사업 전략을 발굴할 예정이다.

현재 주요 주주로는 비바리퍼블리카, 이랜드월드, 하나은행, 중소기업중앙회, 한화투자증권, SC제일은행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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