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제주는 거리 대신 실내응원

이정민 기자 2022. 11. 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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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 첫 경기가 열리는 24일 제주에서는 거리 응원 대신 소규모 인원이 모이는 실내 응원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도 차원의 거리 응원 계획은 없다.

다만 도민과 관광객 등이 영화관이나 음식점, 주점 등에서의 실내 응원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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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거리응원 계획 없고 영화관 2곳만 생중계 관람권 판매
도, 음식점·주점 등 중심 응원 전망…시설 등 안전 점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한산한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 2021.08.1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 첫 경기가 열리는 24일 제주에서는 거리 응원 대신 소규모 인원이 모이는 실내 응원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도 차원의 거리 응원 계획은 없다. 다만 도민과 관광객 등이 영화관이나 음식점, 주점 등에서의 실내 응원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내 영화관(CGV) 2개소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이날 오후 10시 실내 응원을 기획, 생중계 관람권을 판매하고 있다.

도는 영화관 외에도 실내에 스크린을 갖춘 대형 음식점을 중심으로 실내 응원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유관기관 및 소관부서와 월드컵 응원 동향을 공유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서는 영화관 내 출입동선과 비상구 확인, 소방시설 작동 여부, 안전요원 배치, 혼잡 대비 에스컬레이터 수동 전환 등을 점검했다.

도는 또 CC(폐쇄회로)TV관제센터를 통해 젊은 층이 주로 모이는 제주시청 인근과 제주시 탑동광장, 연동 누웨마루 거리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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