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 "바이오 분야에 年 4조 투자…성과 가시화"

심지혜 기자 2022. 11. 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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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태석 차관이 바이오 분야 딥테크 기업 격려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옴니버스 파크에 입주한 18개 기업 중 입셀, 진코어, 서지넥스를 방문하여 각 기업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바이오 분야 딥테크창업 및 의사과학자 창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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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바이오 딥테크기업 연구현장 찾아 격려

[서울=뉴시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미 기술동맹 발전 전략 회의'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태석 차관이 바이오 분야 딥테크 기업 격려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옴니버스 파크에 입주한 18개 기업 중 입셀, 진코어, 서지넥스를 방문하여 각 기업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바이오 분야 딥테크창업 및 의사과학자 창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진코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용삼 책임연구원이 2019년 창업한 연구원창업 기업이다.

김 책임연구원은 높은 교정 효율과 안전성이 확보된 유전자 가위 기술을 개발해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IF 68.164) 등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2021년 출연연 10대 우수성과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코어는 현재 해당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유전자 치료제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입셀과 서지넥스는 가톨릭의대 교원(의사)가 창업한 의사과학자 창업기업이다.

입셀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가 2016년 창업한 기업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세포주(정상·질환) 생산, 질환모델링 플랫폼 서비스 제공, 치료제 개발 등을 수행한다.

서지넥스는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김세준 교수가 2020년 창업한 기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신약 플랫폼부터 분자생물학실험, 동물실험 및 임상시험까지 원스톱(One-Stop) 바이오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자체 신약개발을 수행한다.

오 차관은 "정부는 바이오 분야에 연간 4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며 "이는 대학, 출연연, 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우수 기초·원천연구 성과를 활용한 사업화·창업 성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우수 연구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술 스케일업을 통한 사업화·창업과 함께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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