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응원’ 광화문광장, 119상황실 설치…구급차 통로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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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4일 저녁 광화문광장 일대 월드컵 거리응원을 앞두고 현장에 소방공무원 54명과 소방차 9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9구급대 4개 대는 광화문광장 주변에 분산 배치돼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응급 처치와 이송을 맡는다.
광화문광장 일대 응원 현장에는 119구급차 등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별도 통행로와 대기구역을 지정한다.
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 전파 및 추가 소방력 동원 등을 관리하는 119현장 상황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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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4일 저녁 광화문광장 일대 월드컵 거리응원을 앞두고 현장에 소방공무원 54명과 소방차 9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9구급대 4개 대는 광화문광장 주변에 분산 배치돼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응급 처치와 이송을 맡는다. 광화문광장 일대 응원 현장에는 119구급차 등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별도 통행로와 대기구역을 지정한다. 특수 구조대 등 구조대 2개 대는 대형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작전을 전개하는 임무를 맡는다. 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 전파 및 추가 소방력 동원 등을 관리하는 119현장 상황실도 운영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 안전관리부서, 경찰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종로소방서는 응원 현장 소방안전 위험요인 제거 등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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