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라이트, 제5회 '디테크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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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제5회 '디테크(D-Tech)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은 "참가자 분들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 사회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시킨 아이디어를 발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복지국가를 위해 앞으로도 디테크 공모전에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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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2 대상은 시각장애인 스마트 키보드 '리보'
테크는 트랙1과 트랙2로 나뉘어 최종 팀을 선발했다. 트랙1은 개발 및 사업화 계획이 포함된 기획서 형태의 아이디어나 디자인 시안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 트랙2는 시제품 또는 완성 단계에 이른 제품 및 실제 매출이 일어나고 있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공모작으로 선발했다. 대상에는 △장애인 숙박 예약 플랫폼 ‘노크노크’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키보드 ‘리보’가 선정됐다.
트랙 1 대상으로 선정된 ‘장애인 숙박 예약 플랫폼 노크노크’는 장애인 편의 시설 예약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고객에 맞는 세분화된 객실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을 돕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트랙2 대상으로 선정된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키보드 리보’는 시각장애인에게 불편한 터치스크린 기기의 접근방법을 개선하고, 독립적이고 효과적인 사회·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작가능한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키보드를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 총 상금은 2650만원으로, 수상팀에게는 △MYSC의 액셀러레이팅 참여 기회 제공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적극 검토 △멘토링 프로그램(Office hour)제공 △파트너 언론방송 매체와 바이럴 채널을 통한 홍보 △코메이크 온라인 계약 서비스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은 “참가자 분들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 사회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시킨 아이디어를 발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복지국가를 위해 앞으로도 디테크 공모전에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해마다 디테크에는 장애인들의 보편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팀들이 참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열정이 현실화되는 과정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디테크 수상 업체들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며 “더 많은 팀들이 장애 기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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