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내진보강 사업 추진 ‘착착’

유효상 기자 2022. 11. 24.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교육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내진보강 사업울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시설의 구조적 안전 및 기능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일선 학교의 상황과 공사 여건, 관련 법령 및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진보강사업이 신속히 시행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내진성능 평가 2024년·내진설계 2026년까지 완료
내진보강공사도 2026년까지 80% 완료 계획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주관으로 23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청소년들이 비상 사이렌 속에 황급히 이동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2.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교육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내진보강 사업울 추진하고 있다.

24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국내 지진은 최대 규모인 경주지진(‘16.9.12./규모 5.8)과 포항지진(’17.11.15./규모 5.4)이 발생했고, 지난달 충북 괴산에서도 규모 4.1(‘22.10.29)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내진성능 미확보 학교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를 2024년까지, 내진설계는 2026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체 교육시설의 80%에 대한 내진 보강공사를 2026년까지 완료하고, 이후 2029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내진보강 공사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11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교육청은 9월 말 현재 도내 전체 학교 시설물 2307동 중 1364동에 내진성능이 적용돼 59.1%를 완료한 상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시설의 구조적 안전 및 기능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일선 학교의 상황과 공사 여건, 관련 법령 및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진보강사업이 신속히 시행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