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데스파이네와 결별 KT 위즈, 새 외국인 투수 보 슐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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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함께했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떠나보낸 KT 위즈(대표이사 신현옥)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에 성공했다.
KT는 24일 "외국인 우완투수 보 슐서(28)와 총액 74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외국인 투수 교체를 예고한 KT는 데스파이네의 대체자로 슐서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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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3년간 함께했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떠나보낸 KT 위즈(대표이사 신현옥)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에 성공했다.
KT는 24일 "외국인 우완투수 보 슐서(28)와 총액 74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KT는 3시즌 동안 활약한 외국이 투수 데스파이네와 작별했다. 데스파이네는 지난 2020년 KT에 입단해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하며 15승을 거뒀다. 2021시즌 13승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승수를 쌓은 데스파이네는 이전에 비해 구위가 떨어지면서 올해는 8승(12패)에 그쳤다.
외국인 투수 교체를 예고한 KT는 데스파이네의 대체자로 슐서를 영입했다. 슐서는 2017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한 뒤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동안 133경기 25승 28패 4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0경기 22⅓이닝 19탈삼진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슐서는 최고 구속 152kn/h의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우완투수"라며 "프로 데뷔 후 별다른 부상 없이 꾸준히 선발 경험을 쌓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KBO리그에 적응만 잘한다면 팀 선발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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