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3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신현태 2022. 11. 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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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2023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군은 24일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아시아탁구연합 총회에서 2023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평창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탁구연합(ATTU) 집행위원회 회의 및 2023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입찰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이 확정되고 국내 개최도시 유치전을 통해 평창군이 최종 확정돼 이번 총회에서 공식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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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2023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군은 24일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아시아탁구연합 총회에서 2023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평창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탁구연합(ATTU) 집행위원회 회의 및 2023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입찰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이 확정되고 국내 개최도시 유치전을 통해 평창군이 최종 확정돼 이번 총회에서 공식 발표됐다.

대한탁구협회와 평창군은 내년 9월 3일부터 10일까지 평창돔 경기장에서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단일 종목으로 가장 많은 30여개 국 5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세계대회에 버금가는 대회로 세계 탁구 최강 중국을 비롯 홍콩,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의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 남녀 단·복식과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 등 7종목이 열리게 된다.

2023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과 혼합복식 출전권이 각 1장, 개인전 2장,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출전권이 남녀 각 10장씩 배정돼 있어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확보를 위한 참가국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각국의 탁구협회는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조기 출전권 확보를 위해 세계 톱 랭커들을 대거 출전시킬 것으로 예상돼 대회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지난 1952년 싱가포르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국내에서는 지난 1967년 제7회 서울, 2005년 제17회 제주도, 2013년 부산에 이어 평창군이 네 번째로 평창군은 향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교두보 확보와 이를 위한 시험 무대로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를 결정했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대회를 유치해 군민들은 환영 분위기”라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로 평창의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국내 외 탁구 마니아들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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