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000억 유증…주주사에 하나카드 합류

오상헌 기자 2022. 11. 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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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출범 후 여섯 번째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한다.

증자 후 토스뱅크의 납입 자본금은 1조4500억원으로 늘어나 자본안정성이 한층 강화된다.

토스뱅크는 출범 당시 5년간 1조원의 추가 증자 계획을 밝혔는데 빠른 여·수신 성장세로 적기 자본 확충을 이어간다.

195만617주(약 98억원 규모)를 배정받는 하나카드는 토스뱅크의 기존 주주사인 하나은행이 속한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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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후 6번째 증자, 자본금 1조4500억원으로 늘어


토스뱅크가 출범 후 여섯 번째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한다.

토스뱅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증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증자 후 토스뱅크의 납입 자본금은 1조4500억원으로 늘어나 자본안정성이 한층 강화된다. 출범 당시 2500억원이었던 자본금 규모는 11개월 만에 1조2000억원 증가했다. 토스뱅크는 출범 당시 5년간 1조원의 추가 증자 계획을 밝혔는데 빠른 여·수신 성장세로 적기 자본 확충을 이어간다.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2000만주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제3자 배정 방식으로 기존, 신규 주주가 증자에 참여했다. 자본금 납입일은 이달 29일이다.

토스뱅크는 하나카드를 신규 주주로 맞는다. 195만617주(약 98억원 규모)를 배정받는 하나카드는 토스뱅크의 기존 주주사인 하나은행이 속한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다. 토스뱅크의 체크카드(토스뱅크카드) 업무를 대행하는 전략적 파트너다. 토스뱅크 주주로 참여해 향후 카드 비즈니스 등 다양한 사업 전략을 발굴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자본안정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바꿀 수 있도록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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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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