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아바타2’ 피해 12월 21일 개봉[공식]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2. 11. 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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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의 신작 '영웅'이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과 일주일 차이로 개봉 간격을 벌렸다.

이로써 '아바타2'가 12월 14일 먼저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일주일 뒤 '영웅'을 만나게 됐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아바타2'의 주역들도 12월 9일 내한하는 만큼 '아바타2' 이슈가 뒤덮힌 주를 지나 '영웅'을 오롯이 만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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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사진ICJ ENM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의 신작 ‘영웅’이 ‘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과 일주일 차이로 개봉 간격을 벌렸다.

24일 ‘영웅’ 투자배급사 CJ ENM은 “오는 12월 21일 ‘영웅’의 개봉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아바타2’가 12월 14일 먼저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일주일 뒤 ‘영웅’을 만나게 됐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아바타2’의 주역들도 12월 9일 내한하는 만큼 ‘아바타2’ 이슈가 뒤덮힌 주를 지나 ‘영웅’을 오롯이 만날 수 있게 됐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영웅’은 개봉 확정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예측하게 했다. “맹세를 지키고자 여기에 왔습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정성화)의 흔들림 없는 눈빛을 담아낸 포스터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정성화의 열연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영웅’은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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