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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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데이터 기반의 건설사고 저감과 효율적인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국토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 등 국토안전과 관련한 8개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해 수집·저장·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빅토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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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건설공사 및 시설물 관련 데이터 통합 활용 가능해져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데이터 기반의 건설사고 저감과 효율적인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국토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4년에 걸친 장기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시작된 1차년도 사업이 이번에 완료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 등 국토안전과 관련한 8개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해 수집·저장·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빅토리를 구축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3일부터 내부 직원들이 빅토리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별도로 일반 국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국토안전 빅데이터 개방 포털(https://bigtori.kalis.or.kr)’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포털에서는 기존에 발간된 ‘국토안전 통계연보’에 수록된 각종 데이터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분석에 활용된 학습 데이터셋도 공유하고 있는 국토안전 빅데이터 개방 포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빅토리’ 구축을 계기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건설사고를 예측하는 서비스와 시설물의 내구성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구현해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AI 기반 건설사고 예측 서비스는 건설사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건설공사 현장을 예측함으로써 점검 대상 현장 선정 등에 활용된다.
시설물 내구성 예측 서비스는 FMS에 축적된 방대한 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시설물의 내구성을 예측할 수 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기반한 빅토리 플랫폼은 시설물 생애주기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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