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1만2703농가 기본형 공익직불금 436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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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기본형공익직불금 대상자를 1만2703농가(2만2156㏊) 로 확정하고 오는 25일에 총 436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4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는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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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0.1~0.5ha 이하 농지 경작 소농직불금 120만원
ha당 100만~205만원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9814 농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기본형공익직불금 대상자를 1만2703농가(2만2156㏊) 로 확정하고 오는 25일에 총 436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4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는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소농직불금 대상자에게는 농가 단위로 120만원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증 및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지급되며, 준수사항 위반 대상자에게는 총지급액의 10%감액이 적용된다.
소농직불금은 0.1~0.5㏊ 이하 농지를 경작하고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농가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총 2889농가에 34억 7000만원이다.
또 경작 농지 면적 구간별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는 면적직불금은 ㏊당 100만~205만원으로 9814농가에게 401억 4000만원이 지급된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익직불금이 쌀값 하락 및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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