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도 오른다… 1.5L 편의점서 3600원→3800원

조승예 기자 2022. 11. 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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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다음달 1일부터 포카리스웨트 등 제품 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제품 가격 평균 인상폭은 7.25% 수준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흑해지역 긴장감 고조로 인한 각종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강달러 여파로 환차손이 심각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높아졌다"며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의 상승,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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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다음달 1일부터 포카리스웨트 등 제품 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제품 가격 평균 인상폭은 7.25% 수준이다. 포카리스웨트 245ml 캔은 편의점가 기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620ml는 24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올렸다. 340ml는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5L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오른다.

인기 상품인 제로칼로리 나랑드사이다 2종의 경우 245ml 캔만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했다.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오란씨도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가격을 올린다. 245ml 캔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350ml 캔은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했다. 다만 1.5L는 기존 가격인 3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데미소다 4종은 평균 6.7% 인상된다. 애플, 레몬, 복숭아, 청포도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씩 인상한다. 오로나민C는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랐다.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인건비와 물류비 상승 등이 꼽힌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흑해지역 긴장감 고조로 인한 각종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강달러 여파로 환차손이 심각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높아졌다"며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의 상승,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계획 기준보다 설탕, 과당 등 원료가 약 35%, 캔, 페트 등의 재료가 약 13% 정도 급등해 부득이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환경을 생각한 블루라벨 캠페인과 더불어 교육청 학교스포츠 클럽 후원과 유소년 풋살대회 개최, 프로스포츠 유소년 선수군부대폭염취약계층 지원, 온열질환 인식 개선 등 다양한 ESG 활동과 변함없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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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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