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에 나영호 경희대병원 교수

박정연 기자 2022. 11.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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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은 나영호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달 20~2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 72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나 교수는 취임사에서 "심각한 저출산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 급감으로 소아청소년과는 진료기능 마비를 우려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한 여러 정책을 정부에 제안하여 소중한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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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호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경희대병원 제공

경희대병원은 나영호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달 20~2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 72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년간이다.

나 교수는 취임사에서 “심각한 저출산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 급감으로 소아청소년과는 진료기능 마비를 우려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의 붕괴를 막기 위한 여러 정책을 정부에 제안하여 소중한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 교수는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콜로라도학에서 연수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서울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소아청소년 알레르기비염 진료 가이드라인’ 및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 등의 저서를 발간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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