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와 협업 이어 캐나다 장관과 면담한 이 기업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rightside@mk.co.kr) 2022. 11.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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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24일 캐나다 사절단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업스테이지]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업스테이지가 최근 LG유플러스와 콘텐츠 검색 기술 개발 관련 협업을 맺은 데 이어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과 만나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24일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한국무역협회(KITA) 주관으로 개최된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 초청 한-캐나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국내 AI 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방한한 샴페인 장관을 초청해 개최한 것으로 에너지, 바이오, EV, 우주항공, AI 등 핵심 산업군을 대표하는 국내 주요기업 17개사가 참석했다.

캐나다는 각종 글로벌 AI 경쟁력 지표에서 한국을 상회하는 기술 강국으로, 딥러닝의 창시자 제프리 힌튼 교수 등 우수 인력과 기술이 결집한 AI 핵심 투자처로 꼽힌다.

김 대표는 이날 한국과 캐나다 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본격적인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캐나다와 기술 및 사업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에 스타트업으로서 유일하게 초대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국내 최고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첨단 AI 솔루션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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