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수목장 모델제시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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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25일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면 개화리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 개장식을 개최했다.
'기억의 숲'은 주민과 보령시가 함께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했다.
김동일 시장은 "매장보다 화장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등 장묘 문화가 바뀌고 있어 수목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억의 숲 개장으로 자연친화적 수목장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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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비 80억 투입, 29ha 규모 조성…지상1층 4개동 규모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5일 김동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면 개화리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 개장식을 개최했다.
'기억의 숲'은 주민과 보령시가 함께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했다. 자연친화적 수목장림 문화 확산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및 산림보전과 묘지난 해소의 새로운 장사방법인 수목장림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 80억 원을 들여 수목장림 구역 19ha를 포함하는 29ha 규모로 만들어졌다. 안내센터와 추모관, 공중화장실, 주차장, 추모로 등 기반 시설이 건축면적 764.36㎡ 지상1층 4개동 규모이다.
아울러 소나무·잣나무·굴참나무·벚나무 등 추모목 5502 본이 조성됐다. 최초 사용기간은 15년이고 한 번에 15년씩 3회까지 연장, 최장 60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김동일 시장은 “매장보다 화장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등 장묘 문화가 바뀌고 있어 수목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억의 숲 개장으로 자연친화적 수목장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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