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에 경희대병원 나영호 교수

김명지 기자 2022. 11. 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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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은 지난 10월에 열린 제72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 교수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나 교수는 취임사에서 "심각한 저출산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률 급감 등으로 소아청소년과는 진료기능 마비를 우려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한 여러 정책을 정부에 제안해 소중한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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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호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경희대 제공

나영호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희대병원은 지난 10월에 열린 제72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 교수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나 교수는 취임사에서 “심각한 저출산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률 급감 등으로 소아청소년과는 진료기능 마비를 우려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한 여러 정책을 정부에 제안해 소중한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 교수는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사장을 거쳐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서울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소아청소년 알레르기비염 진료 가이드라인’,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 등의 책을 펴냈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10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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