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선선, 저녁 쌀쌀...밤부터 서쪽 공기 탁해

홍나실 2022. 11. 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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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상으로는 12월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날은 여전히 완연한 가을처럼 선선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3.5도를 보이며 예년보다 4도가량 높고요.

앞으로 기온은 1~2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데요.

오늘 저녁에는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가 예정되어 있죠.

경기가 시작되는 밤 10시 무렵에는 기온이 7~8도 선까지 내려가며 제법 쌀쌀하겠습니다.

응원 가시는 분들은 옷차림 따뜻하게 해 주시고요.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계속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예년 기온을 웃돌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5도, 대구 16도, 광주는 17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밤사이 중서부와 전북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주말과 휴일, 날이 반짝 쌀쌀해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 전국에 비가 내린 뒤에는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 12월의 첫날인 목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곤두박질하며 날이 무척 추워지겠습니다.

추위 대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의 대기 질은 보통 수준을 보이며 양호합니다.

하지만 점차 대기가 정체되며 밤부터 내일까지 중서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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